[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장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시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시민 복리증진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회부문 최우수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의장은 재선으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제8대 서산시의회에 입성하여 전반기 총무위원장으로 활약했으며, 후반기에는 서산시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 당선, 시의회를 이끌어 오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시의회의 슬로건을 ‘서산시의 주인은 시민입니다’로 바꿔 걸고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민원 현장 곳곳을 직접 찾으며 의견을 청취하고 맞춤형 대안을 모색하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이 호평을 받고 있으며, 공정을 의정활동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강조하면서 우리 사회 각 분야에 만연한 각종 차별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2021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정치·사회·문화·예술·과학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인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