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장종태 청장, 주민협의체 대표, 현장지원센터장, 청년창업지원센터장, 서구의원 등이 참석해 설계공모 당선안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총 194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정림동 125번지에 돌봄센터와 주민 문화공간, 코워킹스페이스, 가족센터 등으로 구성된 연면적 5741㎡, 지하 2층~지상 4층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구는 마을관리협동조합을 육성해 일부 시설은 주민 주도로 운영하고 공간이 지역 거점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실무협의회를 통해 민·관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이 문화, 창업, 가족 소통, 돌봄을 제공해 많은 주민이 찾고, 누리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