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8개의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운영 중인 중소벤처기업부는 한서대를 포함해 4곳을 2021년 사업 주관기관으로 이달에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산학협력단은 충남 환서해권 지역 중장년들의 취·창업 종합 지원사업을 충남도 및 서산시와 함께 펼치게 됐다.

한서대는 농·수산, 관광, 문화·예술 및 기타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중장년의 창업 교육, 전문가 자문, 네트워킹, 사무 공간 제공 등의 취·창업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본교 인곡관에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김현성 한서대 산학협력단장은 “서산시가 창업자금의 출연과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며 “다양한 실무경험과 기술 등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에게 한서대의 항공, 해양, 디자인 분야의 특성화 역량과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