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제1회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부터 프리미어 스폰서로 나서고 있는 NH농협이 제17회 영화제에도 성공개최를 위한 후원금을 제천시에 전달했다.
지난 13일 김동영 제천시지부장, 김성태 백운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제천시청을 방문한 서덕문 NH농협 충북 영업본부장은 "농협은 힐링시티 이미지에 걸맞은 영화제 개최로 제천의 대외적 홍보 제고와 제천시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영화제, 시민에게 도움을 주는 영화제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후원금 1억 3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올해로 제17회를 맞는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는 매년 8월 청풍호반 무대, 의림지 상설 무대 등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