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에서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이 폐지되고 민영주택이 처음 분양에 들어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시 6-3생활권 L1블록에 공급되는 민영주택 1350세대다.
이곳은 설계 공모를 통해 특화된 설계를 적용해 44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85㎡이하 150세대, 85㎡이상 1200세대다.
사업 주체는 GS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이다. 시는 지난 13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어 평균 분양가격 상한금액을 1257만원으로 결정했다.
신혼부부, 기관추천 등 기타 특별공급 물량이 244세대, 나머지 1106세대가 일반공급으로 배정된다.
입주자모집공고는 오는 16일 사업 주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27일부터 3일간 청약 접수를 실시, 8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16일 시 누리집(www.sejong.go.kr) 또는 사업 주체(세종자이 더 시티) 누리집(xi.co.kr/sejon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최근 수도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변이바이러스 집단감염 등을 우려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
견본주택 방문은 당첨자발표 이후 당첨자에 한해 사전 서류제출, 정당계약 시 방문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