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근로계약서 작성 알바생, 5년새 20%P 증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7.16 11:50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알바몬)
(자료제공=알바몬)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알바생 근로계약서 작성현황이 최근 5년 새 크게 증가했다.

특히 올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알바생 10명 중 8명 이상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몬이 알바생 1962명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90.4%가 근로계약서 작성이 의무사항임을 알고 있었으며, 실제 이들 중 83.3%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인 2016년 조사 당시 63.0%에 비해 무려 20.3%P 증가된 수준이다.

업·직종별로는 회사 사무보조 알바생 경우 92.6%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일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았다. 이어 학원 강사(90.8%), 고객상담·텔레마케팅(90.5%), 백화점·마트 알바(90.4%) 등의 순으로 높았다.

반면, 일반 음식점(69.5%)이나 행사·이벤트(71.2%) 알바의 경우는 타 업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비중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알바생 중 10명 중 9명은 근로계약서 작성이 아르바이트 근로조건 및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변지성 팀장은 “전자근로계약서 서비스 도입으로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전자서명을 할 수 있고, 작성과 보관이 용이해 알바생들의 근로계약서 작성 확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