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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3곳 최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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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18 12:36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관내 마을기업 '옹담 협동조합' 등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이란 5인 이상의 지역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이익 실현을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 기업을 뜻한다.

이번에 지정된 마을기업은 ▲옹담 협동조합 ▲정석다문화발효식품협동조합 ▲조각구름협동조합 으로 총 1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황인호 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을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통해 많은 창업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구는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는 현재 7개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며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4월, 6월 홈플러스 동대전점과 가오점에서 두레마당 장터 운영 및 현재는 신탄진휴게소 내 사회적 경제기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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