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공공 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디자인 다다어소시에이츠 등 3개 기관이 협약을 맺은 후 지난 1월부터 시작했다.
이어 주민설명회, 사업추진협의체 운영, 교통안전 교육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 바닥 개선, 안심 메시지형 바닥 조성, 승하차·신호대기 공간 조성, 안심 메시지 사인 등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전동초 일대 위험한 어린이 통학공간이 크게 개선되고 보행로 및 쉼터 마련을 통해 주민들도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공공 디자인 적용을 통한 통학 여건 및 교통안전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디자인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