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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신입직 조기퇴사율 평균 16.5%

3개월 고비…이탈 방지방법 1위 '인센티브 등 보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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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27 12:1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자료제공=잡코리아)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어렵게 취업에 성공했으나 1년도 채우지 못하고 퇴사를 선택하는 중소기업 신입사원 조기퇴사자가 평균 16.5%로 5명중 1명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328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중기 신입사원 조기퇴사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64.9%가 조기 퇴사한 신입사원이 ‘있다’고 답했다.

신입사원의 퇴사 결심은 ‘3개월’이 고비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입사원의 퇴사시기를 조사한 결과 입사한 지 ‘3개월이내’에 퇴사한 신입사원이 49.8%(누적비율)로 절반에 육박했다.

퇴사시기를 기간별로 보면, ‘입사한 지 1~3개월이내’에 퇴사한 신입사원이 39.9%로 가장 많았다. 이어 ‘4~6개월이내’에 퇴사한 신입사원이 27.2%에 달했다.

직무별로는 ‘생산/현장직(21.6%)’이나 ‘영업직(19.2%)’, ‘마케팅(16.4%)’ 직무 순으로 집계됐다.

퇴사를 결심하게 되는 이유로는 ‘실제 업무가 생각했던 것과 달랐다’거나 ‘업무량이 많아서’가 주요인 이었다.

한편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신입사원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연봉 외에도 인센티브 등 다양한 보상제도를 운영해 ‘동기부여’를 하고 직원복지제도를 통해 ‘워라밸’을 실현시키는 등의 방법이 효과적이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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