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용식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 체온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임용된 배소연(여·35) 소방사는 충주가 고향으로 물리치료과 졸업후 병원에서 근무중 소방관의 꿈을 안고 추가로 소방학과 공부를 마치고 지난해 6월 실시된 신규채용 시험에 합격했다.
배소연 소방관은 올해 5월 3부터 12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기초 소방훈련과 공직 소양업무 등 현장실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앞으로 신규임용 소방공무원에 대한 직장적응과 각종 재난 현장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4일간 직무교육을 받은 후 단양119안전센터에 배치돼 단양 군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한정환 서장은 “단양 소방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소방동료들과 함께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