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출신 배우 송중기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이 영화는 희망 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땅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살아남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1월 콜롬비아에서 촬영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바 있으나 국내에서 촬영을 재개했다. 지난 26일부터는 한남대 선교사촌 크림하우스에서 촬영하고 있다.
김성제 영화감독은 "한남대 선교사촌의 아름다운 풍광을 영화에 담을 수 있도록 협조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섭 총장은 "한남대 설립자이신 선교사님들의 거주지였던 선교사촌이 영화를 통해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