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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역도·레슬링 꿈나무들, 전국소년체전서 무더기 메달

남중 역도 금1·동1, 레슬링 금2·은1·동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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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29 10:59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29일까지 열린 전국대회에 참가한 대전체육중학교 레슬링부 학생들이 상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대전시동·서부교육지원청 제공)
29일까지 열린 전국대회에 참가한 대전체육중학교 레슬링부 학생들이 상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대전시동·서부교육지원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 중학생 역도·레슬링 선수들이 전국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29일 대전시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겸 전국소년체육대회와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 겸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이같은 실력을 발휘했다.

대전송강중학교 역도부는 2학년 서성환 학생이 남자 49kg급에 출전, 인상 70kg, 용상 85kg을 기록해 도합 155kg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수확했으며, 같은 학년 박진호 학생도 남자 96kg급에 출전해 인상 75kg, 용상 95kg을 기록해 도합 170kg의 성적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대전체육중학교 레슬링부는 2학년 성명준 학생과 3학년 이강윤 학생이 각각 자유형 71kg급, 80kg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학년 김주서원 학생은 그레코로만형 80kg급에서 3위에 올랐다.

보문중학교 레슬링부도 3학년 임지환 학생이 자유형 55kg급에서 은메달, 1학년 이승원·길시원 학생이 각각 그레코로만형 39kg급과 자유형 48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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