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은 도민의 경제·자치·농촌·복지 분야 활동을 지원 중인 중간지원조직이 한 곳에 모여 협업하며 시너지 효과를 올리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이곳에는 약 20여개 기관이 입주할 수 있으며 현재 충남자원봉사센터,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 충남농업6차산업센터, 충남사회복지사협회, 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충남시민재단, 충남환경운동연합, 기후에너지시민재단, 충남자활기업협회, 충남여성포럼 등 11개 기관·단체가 입주를 확정했다.
건물의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부지 5886㎡, 연면적 2939㎡ 규모이다.
건물 2‧3층은 입주기관들의 사무공간으로,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유발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고 우연한 만남이 강조되는 개방형, 수평형 공간을 강조해 건축됐다.
1층은 도민열린 공간으로 카페, 다목적실, 교육실 등을 배치, 도민 누구나 방문 및 대여를 통해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초창기 공익적 시민사회단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실도 운영한다.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은 향후 민관협치 활성화 거점 공간으로서 정책박람회, 플리마켓, 미니공론장 등을 운영하고,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각종 행사와 교육, 포럼 등 각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