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차량 운행의 안전을 강화하고 운전자와 운영자의 안전의식 제고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 교육청은 통학 차량 담당 부서로 구성된 자체점검반과 시청, 세종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 점검을 펼쳤다.
차량 정기 안전 점검 실시 여부, 차량 구조변경,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등 차량 운행에 따른 안전 사항 및 운행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통학 차량 내 체온계,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 구비 여부와 통학 차량 방역 소독 및 환기 등 코로나19 방역 상황도 확인했다.
점검반은 통학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학교에 자동차 관련 규정 준수 등 지속적인 차량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도 안내했다.
정영권 행정지원과장은 “통학 차량 운전원과 운영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30km 이하 서행할 것을 당부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이 통학 차량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