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 ~ 관음봉 우회탐방로 조성

낙석사고 예방 위한 0.8km 구간, 데크 계단 · 안전난간 등 시설물 설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8.02 12:02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계룡산 전경.(사진=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계룡산 전경.(사진=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경필)는 지난 1일부터 관내 동학사 ~ 관음봉 구간에 낙석사고 예방을 위한 우회탐방로를 조성·설치 운영한다.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4월 초 동학사~관음봉 구간에 15톤 크기의 대형 낙석이 발생해 탐방로 일부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후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낙석 발생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상단에 수십 톤 규모의 대규모 낙석위험을 발견하였으며, 이에 따른 낙석 사고 위험을 예방하고자 우회탐방로 조성을 긴급히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구간은 기존 동학사 상단에서부터 은선 폭포 구간을 우회하는 구간으로 낙석사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0.8km 구간에 데크 계단, 안전난간 등 시설물을 설치해 우회탐방로를 조성·운영한다.

이노용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성된 우회탐방로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우회탐방로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들에게 기존에 보기 어려웠던 아름다운 동학사 전경과 쌀개봉 · 천황봉 등의 새로운 자연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