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이전 입사해 근무 중인 법인택시 운전종사자를 대상으로 소득안정자금 8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군에는 3개 법인택시 업체에 60여명의 운전자가 재직하고 있으며, 모든 업체의 매출이 감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관내 법인 택시기사는 별도 검증 없이 근속 요건만 충족하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택시기사 본인이 소속된 택시법인에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또는 건설교통과 교통행정팀(041-339-769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택시기사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