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4일, 제2 농공단지 조성을 비롯해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가족복합 커뮤니티 센터 건립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 △태안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사업화 지원 사업 △태안관광 서비스 체질 개선 △인공지능 융합산업진흥원 조성 사업 추진 등 7개 균형발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안읍 삭선리에 위치한 농공단지가 포화상태에 달해 소원면 일대 9만 2011㎡ 면적에 총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제 2농공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현재 실시설계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 발주를 추진 중이며 용지매입과 용역 준공을 거쳐 내년 중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레저문화에 체험을 더한 복합형 클러스터 구축을 목적으로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 157억원을 투입해 해양안전복합센터를 건립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저출산 시대를 맞아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 조성을 위해 가족 전 구성원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나선다. 태안읍 동문리 일대에 229억 원을 들여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이외에도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과 태안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사업화 지원 사업 그리고 인공지능 융합산업진흥원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통해 창업의 기회를 늘리고 일자리를 더욱 늘려 더 살기 좋은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군의 역량을 극대화 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실시된 제1단계 제3기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가로림 해양생태문화복원 △태안 UV랜드 조성 및 활성화 △희망 복지 생활권 조성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 등을 내실 있게 추진, 충남도로부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