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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4단계 유지, 물거품 된 등교…9일부터 8곳 개학, 원격수업

셋째주에는 100곳 개학…시교육청 "교육부 2학기 학사운영안 발표에 따라 확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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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06 15:04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코로나19 기승으로 대전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현행 4단계를 2주 더 유지하게 되면서 2학기 등교가 무산됐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기간 초·중·고 108곳이 개학을 맞는다.

둘째주인 9일부터는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6곳 등 8개교가 4단계에 맞춰 원격수업으로 개학하고 셋째주에는 초교 16곳, 중학교 38곳, 고교 46곳 등 100개교가 2학기 일정을 시작한다.

4단계 유지 기간은 22일까지지만 이후에도 연장 가능성이 있는 만큼 넷째주 개학하는 155개교의 등교 여부도 안개 속이다.

다만, 9일 발표 예정인 교육부 2학기 학사운영방안에 따라 4단계 속에서도 등교가 이뤄질 수 있다.

교육부는 사태 장기화에 따른 아이들의 학습 결손과 사회성 등을 우려해 등교를 확대해야 한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교원들의 높은 백신접종률과 학교 내 감염 비율이 낮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둘째주는 현행 밀집도 기준에 맞춰 원격 개교하겠지만 교육부가 등교 확대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교육부 발표 방안에 따라 준비되는 학교부터 어느 정도 선까지는 등교를 추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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