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은 일상생활 속 방치돼 있는 각종 위험 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4월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다.
시는 올해 점검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안전운동으로 발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다중이용이 많고 고위험시설로 관리하는 시설, 최근 붕괴 등 사고 발생 시설 및 시민 관심 분야, 안전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이 실시된다.
드론 등 4차산업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 점검실명제를 통해 공유해 안전 책임성도 확보한다.
시민들의 자율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안전보안관 등 시민단체와 함께 진단대상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방법 관련 간담회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점검 기간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시스템에 의한 체계적인 관리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