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회를 맞은 철도사진공모전은 기차여행의 추억, 자연풍경 속 열차의 모습 등 찰나의 순간을 아름답게 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수상작은 역 전광판이나 열차 내 영상, SNS 등에서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철도를 소재로 한 작품이라면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미발표작)에 한해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촬영정보(EXIF 데이터)가 포함된 디지털 파일(jpg, jpeg)을 출품지원서와 함께 다음달 7일까지 이메일(korailphoto@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차세대 친환경 고속열차인 KTX-이음의 개통을 기념해 주요 수상작 중 2점을 KTX-이음 관련 사진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철도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진 문화홍보처장은 "철도의 매력을 담아낸 사진으로 코로나 시대를 지내는 국민에게 위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모를 부탁드린다"며 "사진 촬영 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