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가두리낚시터 주변에 대한 해양환경 개선사업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4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석면 창리 가두리양식장 4.75㏊에서 폐어구와 폐어망 등 해양 침적폐기물 수거작업에 들어갔다.
장인희 수산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수산자원 서식환경 개선은 물론 해상 가두리 낚시객 유입 확대 등을 통해 어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천수만과 가로림만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해양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이낭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