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코로나19로 고향 방문대신 선물세트로 대체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한우, 과일 등 프리미엄 상품 군을 강화한 것이 눈에 띈다.
9일 갤러리아타임월드에 따르면 2021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예약판매에는 갤러리아 한우 PB브랜드인 강진맥우와 고메이494 가정간편식 5종세트, 국내산 참·들기름 세트를 비롯해 와인 세트, 프리미엄 샤인머스캇 세트 등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가 마련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원하는 날짜에 맞춰 배송해 주는 무료배송 서비스와 추석 선물세트 구매시 금액대별(최저 30만원~최대 2000만원)로 5% 갤러리아상품권을 지하2층 고메이494 서비스데스크에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도 오는 26일까지 2021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사전 예약 판매 품목은 축산, 과일, 수산 등 신선식품 68여종과 건강식품 60여종, 주류 10여종, 가공식품 60종 등 200품목을 판매한다.
백화점은 지난해 추석 사전 예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하는 등 사전예약 기간을 이용해 명절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상품군도 강화했다.
최근 다양한 스테이크 정육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한우 토마호크&티본스테이크세트'와 성명례 장류 명인과 콜라보한 '한우&울릉명이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전예약 구매시 정상판매 가격보다 15% 할인 구매할 수 있으며 당도를 높인 K-신품종인 아리수 사과와 황금배, 신고배 3종을 혼합한 세트도 3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전의 한 백화점 관계자는 "미리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사전 예약 판매 기간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다양한 혜택을 통해 제안하는 선물세트가 풍성한 명절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