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안심식당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지정 신청서와 참여 서약서를 작성해 제천시 보건소 위생관리팀(043-641-3182)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 업소는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음식 덜어먹기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 제공 △업소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업소 내부 소독관리 및 손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등 5대 과제를 모두 이행해야 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식당 출입구에 안심식당 스티커가 부착되며 약 1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식당 지정은 30개 업소로 한정할 것"이라며 "안심식당 운영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식문화 개선 및 침체된 외식경기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안전한 식사문화 환경 조성을 통한 외식문화 활성화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모집한 안심식당은 현재 78개소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