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0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공익형)와 △태안시니어클럽(시장형)이 각각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총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질 제고와 참여 독려를 위해 전국의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288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수행기관 중 상위 15%인 18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지원을 위해 총 30억 원을 들여 △노노케어 △경로당 환경봉사 △실버지킴이 △경로식당 도우미 등의 사업을 펼쳤으며, 노인복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태안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총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청정갯벌 감태사업 △우리동네 행복 맛집 △청정 달래사업 △콩두부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이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효과성 높은 사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