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그동안 저소득층 장애인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2021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상반기 스포츠강좌 이용 대상자의 바우처 사용이 다소 감소함에 따라 더 많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추진한다.
구는 모집대상을 기존 만 12~64세 저소득층 장애인에서 만 19~64세 일반장애인까지 확대했으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내달부터 12월까지 1인당 월 8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나 중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이 장애인의 체력을 증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