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본부가 대전충남 지역 건설현장 추락 일제점검에 나섰다.
본부는 13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전국적인 일제점검 시작을 맞아, 소규모 건설현장 약 260개소를 대상으로 핵심적인 산재사망 위험요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업안전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산재예방 노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점검반 33개조는 지역 건설현장을 방문해 건설업 추락사고 주요 위험요인인 안전시설 미비, 보호구 미착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일수 본부장은 “여전히 노동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재래형 재해 근절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