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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정책 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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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14 13:28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3일‘21년 제1회 세종교육 정책 마당’을 개최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3일‘21년 제1회 세종교육 정책 마당’을 개최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3일 현장과 소통·공감하는 교육정책 탐색을 위해 ‘21년 제1회 세종교육 정책 마당’을 개최했다.

시 교육청 직속 기관인 교육원(원장 강양희, 이하 세종교육원) 내 교육정책 연구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미래 교육 탐색: 하나의 정답 맞히기 교육, 언제까지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교육 및 사회경제 분야 전문가 강연, 대화·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숙 국가교육회의 부위원장이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한 초·중등 교육과정 방향’, LG전자 러닝센터 책임을 맡고 있는 안동윤 박사가 ‘지능정보사회 기업 인재상의 변화’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부위원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관련해 어느 학교도 같은 학교는 없다며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변화를 견인할 자기 주도성과 협업능력을 갖춘 미래인재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미래 학교의 상상과 함께 이를 실천으로 만들기 위한 학교의 주체적 역할 변화가 학습자의 주도적 삶을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박사는 하나의 정답 맞히기 교육과 관련해 기업 인재상의 의미, 스타트업 문화, 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제네레이션세대의 통칭)와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 등을 소개하고 기업 인재상의 변화와 학교 교육에 대해 제언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은 이진철 소장의 진행으로 강연자와 학부모, 교원들이 ‘하나의 정답 맞히기 교육, 언제까지 할 것인가’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 소장은 “2022 국가 교육과정 개정 고시를 앞두고 ‘미래 교육’과 ‘현실교육’을 아울러 세종교육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심 있는 교원과 학부모 30명 이내로 대면 참석자를 최소화했다. 행사 영상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세종교육원 누리집에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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