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 ‘2021년 세계유산 축전’을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8.16 11:16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정섭 공주시장이 13일 공주 신관공원에서 열린 백제역사 유적지구 2021 세계유산축전 개막식에서 포퍼먼스를 하고 있다.(싸진=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정섭 공주시장이 13일 공주 신관공원에서 열린 백제역사 유적지구 2021 세계유산축전 개막식에서 포퍼먼스를 하고 있다.(싸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가 오는 29일까지 ‘찬란한 유산, 어게인(AGAIN) 백제로’를 주제로 ‘2021년 세계유산 축전’을 개최한다.

도는 지난 13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부여 정림사지에서 2021년 세계유산 축전의 개막식을 열고,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년 공주(공산성, 송산리고분군), 부여(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나성, 능산리고분군), 익산(왕국리유적, 미륵사지) 일대 유적지 8개소가 백제문화의 연속 유산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등재, 도와 전북,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가 출연한 백제세계유산센터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충남도와 전북,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백제세계유산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전은 백제문화의 진수를 국민과 함께 즐기기 위해 공주, 부여, 익산에서 각 지자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막식을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진행했다.
이날 양승조 지사는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이우성 문체부지사는 부여 정림사지에서 개막식을 함께 했다.

이번 축전 기간에는 백제로(路) 원정대, 백제로 아트마켓, 백제로 챌린지 등 공통 프로그램과 함께 충남문화재단, 익산문화관광재단의 가치 향유·가치 확산 프로그램 17건을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도 축전을 즐길 수 있도록 복합 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전시 등도 진행한다.

행사 참여는 백제세계유산 축전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등에 따라 사전 예약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개막식에서 양 지사는 “백제문화는 한류의 원조로 동아시아의 여러 국가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고 이를 다시 일본 및 주변국에 전파하는 등 동아시아 문화 수준 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담당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찬란했던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