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KAIST에 따르면 바이오및뇌공학과 조영호 교수 연구팀이 다공성 표면 위에 여러 개의 섬모가 형성된 '헤어셀' 구조의 맥파 센서를 만들었다.
땀 투과도는 피부의 하루 평균 땀 발생량보다 많고 기존 기술 대비 72% 증가했다.
7일간 부착해도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측정 정확도도 기존 기술 대비 약 9배 높았다.
조영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피부 트러블 없이 인간의 건강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웨어러블 센서를 개발했고 인공피부로서의 상시 사용성 역시 확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