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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숨 쉬는 피부부착형 맥파 센서 개발

땀 투과·정확도 9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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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17 17:29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다공성 헤어셀 구조의 맥파 센서.(제공=KAIST)
다공성 헤어셀 구조의 맥파 센서.(제공=KAIST)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실시간으로 땀을 투과시켜 접촉성 염증, 가려움 등의 피부 문제를 줄인 피부부착형 맥파 센서가 개발됐다.

17일 KAIST에 따르면 바이오및뇌공학과 조영호 교수 연구팀이 다공성 표면 위에 여러 개의 섬모가 형성된 '헤어셀' 구조의 맥파 센서를 만들었다.

땀 투과도는 피부의 하루 평균 땀 발생량보다 많고 기존 기술 대비 72% 증가했다.

7일간 부착해도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측정 정확도도 기존 기술 대비 약 9배 높았다.

조영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피부 트러블 없이 인간의 건강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웨어러블 센서를 개발했고 인공피부로서의 상시 사용성 역시 확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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