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국비 1조 2916억원보다 788억(6.1%)증가한 1조 3704억원을 내년도 국비로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신규사업은 ▲2012 세계조리사대회 개최(20억원) ▲한식세계화 행사개최(1억 5000만원) ▲대청호 비점오염 저감시설(28억원) ▲국악전용공연장 건립(62억원) ▲대전문화예술센터 건립(20억원) ▲덕암축구공원 조성(38억원) ▲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28억원) ▲엑스포기념품 모형전시관 조성(20억원) ▲대전역사관 수장고 증축(17억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전체(2 100억원)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고화질(HD)드라마타운 조성(29억원) ▲계백로 우회도로 건설(60억원) ▲벌곡길 확장(70억원) ▲대전~오송 신교통수단 건설(709억원) ▲도시재정비촉진사업 기반시설(130억원) ▲진잠천 고향의 강 환경조성(72억원) ▲오정농수산물시장 시설현대화(53억원) ▲방동지구 농업용저수지 둑높이기(152억원) ▲대덕연구개발특구 육성(347억원) ▲충청체신청 중부권 물류센터 건립(50억원) ▲으능정이 멀티미디어거리 조성(50억원) ▲지역 중소기업 지원(45억원) ▲도시 산림자원 육성(61억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54억원) 등이다.
앞으로 시는 오는 10월중에 염홍철 시장이 직접 지역국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협조를 요청함은 물론 여야 주요정당 당직자들을 방문, 국회 심의시 미반영사업에 대한 증액발의 및 적극적 국비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 예산담당관실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정부예산 증가율( 5.5%)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국비를 확보해 지역현안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