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LG화학, 서산에 2조 6천억 원 투자

탄소중립과 친환경 공장 10개 신설…400여 명 고용창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8.19 13:25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19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도지사, LG화학 신학철 대표와 기업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고 있다.(서산시 제공)
맹정호 서산시장이 19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도지사, LG화학 신학철 대표와 기업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고 있다.(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LG화학이 친환경 공장 신설 등에 2조 6000억 원을 투자해 서산 대산공단에 친환경 소재 공장 10개를 신설해 대산사업장을 ESG 기반 사업의 메카로 키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19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신학철 LG화학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해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시와 LG화학은 대산읍 일원 대산3일반산업단지의 잔여 및 확장부지 24만여 평에 2028년까지 10개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공장 등 신설에 노력하기로 했다.

투자분야는 생분해성 농업·포장용, 신재생 태양광발전 필름소재, 전기차 배터리 도전재 및 촉매, Bio 기반원료 공정, 온실가스 저감 공정 등 석유화학 및 첨단소재 공장들이다.

시는 이번 투자로 생산이 시작되면 매년 5596억 원의 생산 및 1043억 원의 부가가치효과가 발생하고 약 40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맹 시장은 “글로벌기업 LG화학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행정적 지원으로 기업을 도와 고부가가치 신성장 첨단 화학산업 중심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깨지지 않는 화장품 뚜껑부터 세상에 없던 최고의 배터리까지 생산하는 글로벌기업으로 1만 8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지난해 30조 76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