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공주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4월 필수의료를 위한 협의체 대표위원 위촉에 이어 공주권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의료-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주의료원은 2020년 8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부사업으로는 ▲필수의료협의체 운영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중증응급질환 이송·전원 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사업 등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44개 기관은 대전충남대학교병원(권역책임의료기관), 계룡소방서, 계룡시(보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청 사회복지과), 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공주소방서, 공주시 자원봉사센터,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청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8개 기관), 계룡시노인복지관,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공주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금강종합사회복지관 (6개 기관), 계룡장수요양병원, 공주에덴요양병원, 공주푸르메요양병원, 라온요양병원, 세종프라임요양병원, 주은라파스요양병원 (6개 기관), 계룡노인전문요양원, 계룡효센터, 효성요양원, 공주노인요양원, 공주사랑요양원, 공주삼성요양원, 공주실버랜드, 공주엘림요양원, 공주원로원, 공주효사랑실버복지원, 공주효센터, 금강요양원, 늘푸른요양원, 믿음의 집, 비타민너싱홈, 사랑이 가득한 집, 왕촌어버이의 집, 자연담노인요양센터, 통천포요양센터, 평안요양센터, 행복요양원, 공주건강랜드요양원, 고은어버이 집, 다사랑요양원 (24개 기관) 등이다.

공주의료원과 협약을 맺은 지역사회 기관은 ▲지역주민의 필수보건의료분야 문제 개선 ▲지역주민의 퇴원 이후 연속적 건강관리 ▲응급질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지원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종사자 역량강화 ▲공공의료연계망 활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상주 공주의료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기획·실천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협약기관과 협력을 통하여 공주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