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숲체원에 따르면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48개월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일주일간 매일같이 숲에서 뛰어노는 유아숲교육 프로그램 '숲 속 아이'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스마트기기 의존도가 갈수록 심해지는 요즘 아이들에게 연속성 있는 자연체험활동으로 유아의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회차로 회당 2시간씩 소요되며 누리과정과 숲체험·놀이·교육을 접목해 '숲놀이터'를 무대로 유아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유아숲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학부모 교육과 학부모 대상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해 유아숲교육의 이해도 증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인원은 최대 20인(선착순)으로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