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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지하 공동구 가스중독 인부 2명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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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20 23:3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소방서가 지난 19일 지하 공동구에서 가스중독으로 쓰러진 인부 2명을 발 빠른 조치로 구조했다.(사진=세종소방본부 제공)
세종소방서가 지난 19일 지하 공동구에서 가스중독으로 쓰러진 인부 2명을 발 빠른 조치로 구조했다.(사진=세종소방본부 제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지하 공동구에서 가스중독으로 쓰러진 인부 2명이 소방 구조대의 발 빠른 조치로 목숨을 구했다.

지난 19일 낮 12시 쯤 세종시 연기면 지하 공동구에서 우레탄 방수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은 우레탄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해 갑자기 쓰러졌다.

세종소방서는 신고 접수 후 급히 구조대를 출동시켜 지하 10미터 깊이에서 인부를 구조했다.

구조된 인부들은 다행히 1급 방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였으나 119구급대의 고농도 산소투여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았다.

세종소방서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에서 우레탄 작업은 유증기에 의한 질식사고 및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크므로 반드시 통풍 및 환기를 시켜야 한다”며 “작업 중 주변에 연소물질을 제거했는지 등 안전 수칙을 지키면서 작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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