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T충남충북광역본부에 따르면 세종교육청은 지난해 KT 랑톡 서비스 무료체험을 시행, 1년간 체험 후 교사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올해 랑톡 도입을 결정했다.
교육청은 학교별로 사용 희망 조사를 통해서 신청교사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8월 기준 유치원 및 초중고 36개교 605명의 교사들이 랑톡을 이용하고 있다.
랑톡은 교사의 휴대전화번호 대신 교실에 부여된 유선전화번호를 연계해 통화, 문자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교사가 통화 가능 시간을 직접 설정 할 수 있어 소통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세종시의 한 교사는 "랑톡은 일반 전화번호로 통화와 문자 발송이 가능하고, 단체 게시판 사용으로 학생과 학부모와의 소통이 더 활성화 되는 장점이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