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이번 기념메달은 금메달 2종과 문진메달 1종 등 총 3종으로,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솔뫼성지를 재조명하고 코로나19 백신나눔운동 후원을 위해 기획됐다.
조폐공사는 2차 기념메달 공개와 함께 천주교 대전교구에 후원금 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코로나 백신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나라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금메달 앞면에는 김대건 신부 동상과 솔뫼성지의 소나무 군락지를 담았으며, 종이 등이 날리지 않도록 눌러두는 기능을 가진 문진메달은 앤틱 피니쉬로 처리해 예술성을 높였다.
메달은 내달 3일까지 조폐공사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 마포 오롯·디윰관과 온라인 쇼핑몰등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