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협에 따르면 전산망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244건, 4억원을 예방했으며 전국 58개 신협은 78건, 18억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이는 전년(47건)대비 64% 증가한 수치로 임직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즉각적인 조치가 조합원들의 자산을 지키는 역할을 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지역이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전충남 13건, 인천경기·전북지역 각 12건, 대구경북지역 10건, 부산경남지역 6건, 서울지역 4건, 충북지역 3건, 강원·제주지역이 각 1건이다.

예방유형으로는 검찰·기관사칭 유형 37건, 대출사기 유형 26건, 자녀납치 및 지인사칭 유형 12건, 인출책 검거 3건으로 나타났다.

신협은 하반기에는 우수 금융사기 예방직원을 선정해 중앙회장 표창·포상할 계획이다.

박용남 금융소비자보호실장은 "하반기에도 보이스피싱 신종수법에 대한 적극적인 사례공유와 지속적인 조합원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