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로 지정기준은 ▲가격수준이 지역 평균 이하인 업소 ▲종사자가 친절하고 영업장이 청결한 업소 ▲옥외가격표시, 원산지표시 등 정부·지자체 시책 호응 업소 등이다.
구는 이번달 말까지 신청을 받고 현지실사, 협의·조정을 거쳐 10월 중 착한가격업소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 제공, 지자체 소식지 및 홈페이지에 업소 홍보, 온·오프라인을 통한 정책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구청 경제기업과를 방문하거나 팩스(042-606-7921), 이메일(hyerin5872@korea.kr) 등으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현재 중구에는 착한가격업소 50곳이 운영 중에 있다"며 "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와 시민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