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0.1’로 전달(104.1)보다 4P 하락했다.
지난 6월 ‘106.1’보다는 6P 떨어졌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지수 모두 전달보다 1∼8P 하락했다.
충북본부는 “소비지출과 향후 경기 등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늘어나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수는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작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이 조사는 이달 12∼19일 청주·충주·제천 400가구(응답 37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