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현장 참여는 20명으로 제한하고, 화상과 유튜브로 220명의 학부모가 함께해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 시대 자녀들과의 소통방법 등 전문강사의 특강과 함께 쌍방향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1부는 TV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에 출연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경인교대 정현선 교수를 초정해 ‘디지털 환경의 미디어교육’ 특강을 하고, 2부에서는 이야기 마당으로 어효진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장, 김국회 충남교육청 장학사, 윤희정 신평고 학부모, 조미옥 업성고 교사, 강용철 강사가 참여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교복입은 민주시민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미디어를 슬기롭게 활용하며 정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