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개발사업 2단계 구역이 준공됐다.
26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착수해 추진중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사업 2단계 구역이 최근 준공됐다.
이번에 준공된 2단계 구역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전체 면적(344만㎡) 25%에 해당힌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총 117만㎡의 연구용지 및 산업용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 전체 연구 및 산업용지의 83%가 매각완료 됐다.
특히 이번 2단계 준공으로 연구, 산업용지 뿐만 아니라 단독주택 및 상업용지 등기가 가능해짐으로써 과학벨트 거점지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세종시~대덕테크노벨리 BRT연결도로 및 부강~북대전IC 연결도로를 통해 우수한 도심접근성을 갖췄고, 주거·초중통합학교·근린생활 편의시설 등을 중심부에 배치해 연구시설과 산업시설의 정주환경을 갖췄다.
이와 함꼐 지구 내부에 천동천, 삼성천, 오봉산 등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과학벨트 상징성을 담은 근린공원 및 산책로 등이 조성중이며, 지구 외부에 둔곡저수지를 활용한 지역 주민들 휴식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