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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안위, 2차 추경 심사

교육청 기정예산 대비 761억, 시민안전실·소방본부 기정예산 대비 1억 8000만원 각각 증액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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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26 15:37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지난 24~25일 양일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지난 24~25일 양일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박성수)가 지난 24~25일 양일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교육청 소관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760억 7644만 원을 증액한 1조 320억 8979만 원 규모다.

예비 심사 결과 과다 계상된 본청시설관리 등 6개 사업에서 8억 5,08만원을 감액하고 그 재원으로 학생 수 증가에 따른 대안교육 위탁교육지원, 아름중 제2캠퍼스 준공 지연에 따른 이동식 학교 건물인 모듈러 교실 설치 등 5개 사업에 8억 5008만 원을 증액, 수정 가결했다.

6-3생활권에 바른 유치원·바른초를 설립하는데 필요한 토지 및 건물을 취득하기 위해 교육청 소관 21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도 승인했다.

위원들은 예산서와 사업설명서에 기재된 내용만으로는 사업의 내용과 규모를 파악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시민들에게 예산서를 공개하는 만큼 사업명과 세부 산출 내역 등을 세밀히 작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청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제2회 추경 예산안 예비 심사는 기정예산 대비 1억 8000만원 증액한 1592억 1074만 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위원들은 심의 과정에서 양심 양산·폭염 키트 구매 등 사업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금남면 일원의 신속한 비상 체계 구축을 위한 임시청사 이전 등 소방청사 보강 사업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성수 위원장은 “이번 추경에 편성된 사업 기간이 길지 않은 만큼 사업 추진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하고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의 요구사항들을 잘 살펴보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교안위에서 처리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30일 시민안전실·소방본부와 9월 1일 교육청 소관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9월 3일 제7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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