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대상 특허명은 ‘지하 공동구 고장 예방 방법 및 장치’ 등 2건으로 전국 최초 지하구조물에 IoT 진동 감지 센서(진동, 온·습도)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안전사고를 조기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이쎌㈜, ㈜케이아이와 약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올 6월 공동특허 2건을 등록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기업에게 기술 실시권을 이전하고 특허 관련 매출의 일부가 공단의 수입이 되는 민·관 상생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외에도 센서의 고도화 개발, 빅데이터 관리 등 꾸준한 업무 협조를 약속하면서 스마트 공동구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그간 공단과 민간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기업과의 공생 가치를 추구하는 한편, 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혁신 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