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성식, 이하 충남중기청)이 지역 내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 및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충남중기청은 충남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기업 현장밀착 코칭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출기업 현장밀착 코칭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차로 추진하는 충남중기청 자체추진사업으로 작년에는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컨설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코트라, 중진공 등 지역 내 수출지원기관과의 협력네트워크를 활용·연계하여 상담 메뉴를 확대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여 추진하게 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수출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찾아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사업을 추천·매칭하고, 현장평가 준비방법 등을 1 : 1 전담 코칭하며 수출 전분야에 걸친 전문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충남중기청에서 발간한 ‘초보기업을 위한 수출가이드북’을 활용하여 기업 맞춤형 수출 실무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1월 말까지 수시 접수·운영되며 충남중소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www.mss.go.kr/site/chungnam/main.do)을 통해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원하는 상담분야를 선택할 수 있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화상회의 플랫폼(Zoom) 활용한 비대면 상담 교육도 가능하다.
본사 또는 공장이 충남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은 물론 수출을 준비 중인 내수기업도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문의는 충남중기청 수출지원센터(041-415-060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