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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가의도북항, 어촌뉴딜 사업으로 새 단장

접안시설 정비 등 어촌마을 혁신성장 주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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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29 11:43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어촌뉴딜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가의도북항 모습.(태안군 제공)
어촌뉴딜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가의도북항 모습.(태안군 제공)
[충청신문=태안] 류지일 기자 = 태안군 가의도북항이 지난 27일 준공식을 갖고 어촌뉴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가의도북항을 변모시킨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9년부터 어촌마을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다.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국비 70%가 지원되며, 태안군에서는 올해까지 3년간 가의도북항을 비롯한 9개소가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657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군은 가의도북항 사업을 통해 △선양장 연장 및 암초 제거 △방파제 연장 등 섬 접근시설 정비 △쉼터 및 화장실 조성 △마을안길 포장 △지붕 및 담장 도색 작업 등을 실시했다.

이날 준공 행사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신경철 군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해양수산부 및 충남도 관계자,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준공식에 이어 그리스의 산토리니가 연상되는 푸른 지붕들을 비롯해 경사식 접안시설과 정자, 화장실 등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된 마을 주변을 둘러봤다.

군은 도내 최초 준공지로 이름을 올린 가의도북항 외에 가경주항도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가 군수는 “어촌뉴딜300 사업의 도내 최초 준공지로서 앞으로 가의도가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개목항과 만리포항 등 7개소에 대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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