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션은 관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아동 스스로 실생활에서 느끼는 경험을 토대로 정책을 제언하고, 아동들의 권리에 대해 몸소 경험하며 학습하는 아동참여 조직이다.
군은 앞서 굿모션 단원을 지난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모집했으며, 관내 거주하거나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1명의 아동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발된 단원 21명의 활동을 지원해줄 대학생 멘토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군·아동친화도시 홍보영상 시청, 모니터링단 활동 소개 등이 진행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활동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멘토까지 나이와 학교를 떠나 관내 아동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모인 뜻깊은 활동”이라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동친화예산서 발간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옹호관⋅아동참여위원회 위촉 등 내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