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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성매매 방지를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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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30 13:24
  • 기자명 By. 김지유 기자
진천군청 청사 전경 (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청 청사 전경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은 30일 관내 265개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진천군, 진천경찰서,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진천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에는 성매수·성매매 알선 등에 대한 불법행위, 성매매 상담소 연락처 등 게시 여부, 코로나19 방역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성매매 방지를 위해 군에서 제작한 성매매 근절 홍보 전단지를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거리캠페인도 벌여 지역사회 경각심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성매매 방지와 근절을 위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찰서·피해자 지원기관·의료기관·민간단체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매매 근절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성매매·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진천군·진천경찰서·진천교육지원청·의료기관·피해자지원기관·여성친화도시군민참여단과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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