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대전시,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대전 랜선야학'의 프로그램 공감대 형성 및 활동 가이드를 소개하는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킥오프 행사에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전 랜선야학에 대한 기대와 소감을 나눴다.
랜선야학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학생과 중학생, 학부모의 마음을 담아 중학생에게는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에겐 장학금을 지급하며 운영되는 KT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멘토 1명이 멘티 3명을 담당하는 4인 비대면 소그룹 멘토링 방식으로 주 4시간씩 3개월간 KT에듀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멘토는 충남대, 카이스트 장학부서의 추천을 통해 30명을 선발했으며 멘티는 교사 추천과 학부모 동의를 통해 대전시내 14개 중학교에서 학습 의지가 높은 중학생 90명이 뽑혔다.
KT 홍계성 본부장은 "KT 랜선야학은 학습지원을 필요로 하는 중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대학생들에게도 보람 있는 사회 활동 기회이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ABC혁신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대전 랜선야학 이외에도 충남 랜선야학과 충남·충북·세종 9개 지자체들과 함께 랜선나눔캠퍼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