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번 점검을 위해 구청 관계부서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전기, 가스, 소방, 건축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점검반을 편성해 추석 명절 기간 많은 구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7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대책 수립 및 운영 실태 ▲화재 발생 우려 시설 등의 관리실태 ▲비상 연락체계 및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여부 ▲시설 운영 관리자 및 안전요원 등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필요한 경우 즉시 현지 시정 조치 및 추석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추석 명절 전까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우선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황인호 청장은 "실효성 있는 안전 점검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및 구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