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 기관과 기업은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약용작물 판로 확대 및 산업 성장, 경쟁력 향상 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관내 황기, 당귀, 작약, 백출 등 약용작물의 안정적 출하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승인 조합장은 “대동고려삼과의 협력으로 약용작물 부문의 유통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동력을 갖게 됐다”면서 “양사 협업을 통해 약용작물 생산을 확대하고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국산 약용작물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제천농협은 지난해부터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건립하고 지난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